병풀 효능, 먹는법은?

병풀을 아시나요? 우리가 상처 치료에 자주 사용하는 마데카솔의 주원료가 바로 병풀이라고 하는데요. 병풀은 호랑이가 몸에 상처가 났을 때 병풀에 몸을 비벼 뒹굴었다해서 호랑이풀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예로부터 민간요법으로 병풀을 약용 식물로 많이 사용해왔고 인도, 아프리카 등에서도 병풀을 피부질환과 각종 질병의 치료에 사용해왔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나 남쪽 섬 지방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병풀은 잎과 줄기에는 마데카식산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상처 치유, 잔주름 방지, 혈액순환 촉진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연고, 클렌징, 염색약, 핸드 크림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다고 합니다. 오늘은 병풀 효능, 병풀 먹는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병풀 효능 1

상처 치유

병풀은 상처치유제인 마데카솔의 주성분이기도 한데요. 환부의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고 피부 재생을 도와 염증을 개선시켜 상처가 빨리 아물게 도와줍니다. 소염, 진정작용이 뛰어난 병풀은 모든 피부에 사용이 가능하지만 특히 여드름 피부, 민감성 피부, 예민성 피부에 더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병풀 효능 2

혈관 건강 개선

다리에 혈액이 쏠리면 혈관 밖으로 체액이 새어 나오면서 다리가 붓는 것을 하지정맥류라고 하는데요. 하지정맥류 환자들에게 병풀을 투여한 결과 증상이 개선되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환자들의 혈관이 강화되었으며 심장확장기의 혈압이 현저하게 낮아져 심장병, 고혈압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병풀 효능 3

유방암 억제

병풀에는 아시아트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유방암 세포를 압축시켜 세포가 자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병풀은 유방암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는 타목시펜 성분과 거의 유사한 효과를 낼 뿐만 아니라 천연물질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합니다.

병풀 효능 4

항알레르기

병풀 추출물인 아시아티코사이드라는 성분은 면역세포의 활성을 조절함으로써 알러지 치료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다양한 연구에서 아시아티코사이드 성분이 항알러지, 항바이러스 작용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병풀 효능 5

피부 미용

병풀은 멜라닌을 억제시켜 기미, 색소침착을 개선시켜줄 뿐만 아니라 자외선으로 인해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피부각질, 피부재생, 윤기, 유수분 밸런스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 벌레에 물리거나 가려움증, 습진 등에도 효과적이고 피부 종양을 유발시키는 바실루스균을 억제해주는 효과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병풀 효능 6

두피 건강

병풀은 전반적인 두피 건강 개선은 물론이고 비듬 감소 효과도 뛰어난데요. 한 실험에서 병풀 추출물이 함유된 미스트를 아침, 저녁으로 4주 동안 두피에 분사하게 한 결과 두피 홍반 개선, 비듬 감소, 두피 열감 감소, 두피 진정 효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병풀 효능 7

심신안정 

병풀은 진정작용, 항불안, 항스트레스 효과가 뛰어나서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는데요. 예로부터 병풀이 요가와 명상에 이용되어 왔고 주의력 결핍 장애가 있는 환자에게 사용되어 신경계의 긴장을 늦추고 집중력을 강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병풀 먹는법

깨끗히 씻은 병풀을 햇볕에 바싹 건조 시킨 후 끓여 병풀차로 우려 내서 마시면 됩니다. 생 병풀잎은 냉장실에서 일주일 정도 보관이 가능한데요. 생 병풀잎을 우유와 함께 갈아서 주스로 마시거나 샐러드, 볶음 요리, 장아찌, 피클 등으로 활용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병풀에 코코아가루와 설탕을 첨가해서 마신다고 합니다. 병풀로 화장품이나 비누를 만들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병풀 효능, 병풀 먹는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요. 건강을 위해서 내 몸에 좋은 음식이나 건강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좋지만 꾸준한 운동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