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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금 효능, 이런 부작용이?!

4evabong 2017. 3. 21. 10:57




울금을 아시나요? 보통 강황과 울금을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울금과 강황은 모두 생강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울금은 뿌리의 줄기를 말하고 강황은 뿌리의 덩이를 말한다고 합니다. 울금은 땅에서 캔 황금이라고 불릴 정도로 샛노란 빛깔을 띄고 있는데요. 이 진한 노란 빛 때문에 조선시대에는 염색제로도 사용했다고 합니다.






강황과 울금의 맛과 향은 비슷하고 특유의 향이 있으며 먹고 나면 입안을 누렇게 물들인다고 하는데요. 강황은 따뜻한 성질을 가진 반면 울금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의학에서도 다르게 구분하고 있다고 하네요. 오늘은 울금 효능, 울금 먹는법, 울금 부작용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을 많이 가지고 있는 울금에는 어떠한 효능들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암효과가 뛰어납니다.


울금은 강력한 항암작용으로 유명한데요. 울금에 함유되어 있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체내에 들어오게 되면 테트라히드모커큐민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변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 테트라히드모커큐민이라는 성분은 각종 염증 및 종양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효능이 있어 피부암, 대장암, 폐암, 전립선암 등 각종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각종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울금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은 담즘의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담즙 생성에 사용되는 원료의 하나인 콜레스테롤을 태워주기 때문에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또 간장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주고 지방의 소화를 촉진시켜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과 같은 각종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당뇨병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당뇨병은 체내의 인슐린 분비에 이상이 생겨 발생되는 질환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게 되는데요. 울금에 함유되어 있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혈당을 낮춰주고 유도단백질인 키나아제 효소를 활성화 시켜서 우리의 몸을 정상으로 돌려놓으려는 반응을 하여 인슐린이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울금에 들어있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은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켜주는데요. 담즙의 분비가 원활해지게 되면 간 속의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데 효과적이고 알코올의 해독을 돕는 간의 아세티알대히드의 분해를 도와 숙취해소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방간, 알콜성 간염, 간경화 등을 예방하고 전반적인 간 기능을 개선시키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소화기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영양분을 골고루 흡수하지 못하고 소화되고 남은 찌거기들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면 찌거기들의 독소가 체내에 쌓이게 되어 몸에 이상을 일으키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울금이 간장의 혈류량을 늘려 지방의 분해를 쉽게 도와주고 담즙 생성을 촉진시켜 소화기능을 활성화시켜 전반적인 소화기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항염작용이 뛰어납니다.


울금의 커큐민 성분은 혈관 속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생리통, 생리불순, 무월경과 같은 여성관련 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예로부터 상처가 났을 때도 울금 진액으로 지혈 등의 응급처치를 했다고 전해질 정도로 울금은 항염효과가 뛰어난데요. 상처가 나거나 벌레에 물렸을 때, 각종 피부염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세계보건기구 발표에 따르면 인도의 65세 이상 인구의 치매 발생률은 세계 최저수치인 1%라고 하는데요. 인도인들의 치매 발생률 최저수치와 장수비결은 바로 주식인 카레의 주원료인 울금의 커큐민 성분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노인들에게 노출되기 쉬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울금의 주요성분인 커큐민은 항염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여드름, 아토피와 같은 피부 질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기미, 주근깨의 원인인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서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 피부 보습, 미백효과가 탁월해 전반적인 피부 건강에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울금 먹는법


생 울금을 깨끗히 세척한 후에 껍질까지 그대로 먹거나 말려서 먹으려면 따뜻한 아랫목에 2~3일동안 건조시켜주면 됩니다. 울금 분말을 각종 음식의 조미료로 활용하기도 하는데요. 생선을 구울 때 울금가루를 뿌려주면 잡냄새를 잡아주고 밥 지을 때 울금가루 한스푼을 함께 넣어주면 윤기나고 향도 좋아지는 울금밥이 완성됩니다. 울금가루를 물에 타서 먹거나 요구르트 등과 섞어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울금 부작용 및 섭취시 주의사항


울금은 하루에 10g 정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울금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 손과 발이 차거나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이 과도하게 섭취하면 좋지 않다고 하니 적당량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장 기능이 약하거나 임신 초기에 섭취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울금은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울금을 복용한 후 울긋불긋하게 두드러기가 올라온다면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울금 효능, 울금 먹는법, 울금 부작용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리 우리 몸에 좋은 식품이라고 하더라도 오용과 남용 잘못된 섭취는 오히려 병을 불러올 있기 때문에 반드시 몸에 맞는 식품인지 꼼꼼하게 알아보고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몸에 좋은 음식이나 건강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좋지만 꾸준한 운동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