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초기증상, 예방법은?

최근 40대 이상 중년 여성들의 갑상선암 발병률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중년여성 뿐만 아니라 2~30대 여성의 갑상선암 비율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갑상선은 목의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기관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 하고 저장했다가 필요한 기관에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암은 여성들에게서 흔히 발생하고 초기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갑상선에 이상이 생기면 대사의 균형이 깨지고 신장기능과 혈중 칼슘 수치 이상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갑상선암은 분화 갑상선암, 갑상선 수질암, 미분화 갑상선암으로 구분하며 분화 갑상선암에는 유두 갑상선암, 여포 갑상선암이 포함됩니다. 이중에서 유두 갑상선암이 국내에서는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하는데요. 갑상선암은 초기증상만 잘 파악하고 조기발견해서 치료를 받는다면 완치율이 90% 되지만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조기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갑상선암 초기증상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암 초기증상 1

목소리의 변화, 이물감

보통 목소리가 변화하게 되면 충분한 휴식을 통해서 치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쉽게 생각하고 넘길 수 있는데요. 휴식을 취하고 나서도 쉰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거나 증상이 지속될 경우 갑상선암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목소리 변화 외에도 무언가가 붙어서 안떨어지는 것과 같이 목에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가볍게 넘기지말고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암 초기증상 2

피곤함

과도한 학업, 업무 등으로 인해 피곤함이 지속된다고 쉽게 생각하고 지나칠 수 있지만 갑상선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충분히 휴식을 취한다고 해도 계속해서 피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여성의 경우 갑상선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생리 양이 많아지고 생리불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갑상선암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암 초기증상 3

빠른 심장박동

갑상선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체온 기능에 문제가 생겨 갱년기 증상처럼 추운 겨울에도 갑자기 열이 오르거나 땀이 나는 증상, 갑작스런 빠른 심장박동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는 갑상선암 초기증상을 의심해보거나 갑상선암이 아니더라도 갑상선 호르몬 이상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암 초기증상 4

호흡곤란

갑상선암이 발병하게 되면 턱 밑 목에 작은 혹 또는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다고 합니다. 갑상선암 초기에는 작은 크기의 혹이지만 점점 그 크기가 커지게 되면 음식을 삼키기 어렵게 되고 호흡곤란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작은 혹이나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병원에 내원해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갑상선암 초기증상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갑상선암은 진행이 느려 착한 암으로 불리지만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갑상선암 초기증상에 관심을 가지고 조기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질환의 예방은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자신의 건강 상태가 어떤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몸을 유지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랄께요~. ^^